K푸드를 세계인의 식탁으로...광주에서 FTA 활용 수출전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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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309회 작성일 24-08-31 16:03본문
호남지역 식품수출기업을 대상으로 K푸드 수출전략 설명회가 8월 28일 오후 1시30분에 개최되었다. 이번 설명회는 ICTC가 주관하고 광주본부세관과 aT 한국농식품유통공사 공동 주최 하에 광주본부세관 강당에서 열렸다.
설명회에는 함평군 김택곤 마케팅팀장, 한솔영농조합법인 조춘식 대표(청국장), 순양이월드트레이드 황화종 대표, 에코솔트(주) 최승렬 팀장(식염), 후경영연구소 조완자 이사 등 20여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ICTC 김석오 이사장의 사회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광주본부세관 홍성구 수출입지원센터장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의정 수출기업육성부장의 인삿말로 시작되었다.
광주세관 홍성구 수출입지원센터장과 aT센터의 김의정 수출입기업육성부장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첫번째 연사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창식 차장은 "농수산식품 수출 현황 및 FTA 활용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조 차장은 농식품의 수출부가가치 유발 효과 및 취업유발 효과가 전 산업 중 1위라며, 농식품 수출이 국가경제 발전에 미치는 효과를 강조하면서 FTA 활용을 통한 농식품 수출증진사업을 소개했다.
광주세관 김경하 주무관이 원산지 간편인정제를 설명하고 있다.
광주세관 수출입지원센터의 김경하 주무관은 복잡한 원산지증빙서류를 단 한건의 서류로 해결할 수 있는 "원산지간편인정제도"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FTA 전문가인 김 주무관은 수출용 김치의 경우 전통식품품질인증서만 있으면 원산지확인서, 생산공정서류, BOM과 같은 복잡한 원산지 입증서류 제출이 생략된다며, 원산지간편인정제도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석오 이사장이 FTA 세테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FTA 세테크"를 발표한 김석오 이사장은 수출식품의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FTA 활용 수출이 필수라며,
미국과 유럽으로 수출되는 김치, 떡볶이, 냉동김밥, 고추장. 아이스바와 같은 인기식품은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야 한국산으로 원산지를 인정받고 FTA 관세특혜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석오 이사장은 수출식품의 FDA 수입요건 및 절차를 소개하였다.
김 이사장은 미국은 수입식품에 대한 규제가 엄격한 국가로서 FDA 식품안전규정을 위반할 경우 수입경보, Import Alert에 등재되어 자동적으로 통관보류된다고 설명했다. 식품을 미국으로 수출할 때 과대.과장 광고하지 말고, 알러진 표기 등 라벨링 규정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선대 김진규 교수/관세사가 글로벌 비관세장벽과 aT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
조선대 김진규 교수는 글로벌 비관세장벽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각국이 식품안전 차원에서 식품수입 통관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aT에서 제공하는 수출 현장 코칭 및 현지지사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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