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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C 소식] 도봉산 계곡 따라, 삶과 사람을 잇다 – 7월 네트워킹 산행 개최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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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1회 작성일 25-07-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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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C(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는 2025년 7월 12일(토), 회원 간의 교류 증진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특별한 네트워킹 행사로 도봉산 계곡 산행을 진행했다. 이번 산행은 ‘건강과 교감, 그리고 생명 존중’이라는 주제를 담은 뜻깊은 일정으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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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우이봉

 

■ 싱그러운 계곡길을 따라 이어진 시간

참석자들은 오전 9시, 지하철 1호선 도봉1번 출구에 집결하여 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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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역을 출발해 도봉천, 통일교, 도봉서원터, 문사동계곡, 도봉사와 능원사, 우이암, 원통사, 무수골을 지나 시원한 생맥주로 더위를 가시고 다시 도봉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대부분 계곡과 숲길로 이어져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시원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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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궁전 건축 양식을 모방한 능원사의 입구

 

문사동계곡의 청량한 물소리와 북향의 탁 트인 도봉산 정상을 조망할 수 있는 우이암 전망대, 그리고 동남향으로 햇살이 아름답게 쏟아지는 원통사까지, 도심 속에서 찾기 어려운 자연미를 즐기며 참가자들은 교류와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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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둘레길의 뷰포인트에서.

이번 산행에는 김석오 이사장, 안영원 부이사장, 류원택 고문, 이태목 자문단장, 최기형 상임위원, 류현미 중국센터장, 박연옥 자문위원, 진금검 칭다오시 한국대표 등이 참석해 친목과 신뢰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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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금검 칭다오시 한국대표와 이태목 자문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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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 오르는 길에 잠시 휴식




■ 생명을 살리는 사찰, 원통사를 만나다


하산길에 방문한 원통사에서는 특별한 인연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감사국장을 겸임하고 있는 탄대 주지스님은 자살 충동으로 우이암을 찾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음식과 라면을 제공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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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배불리 먹고 나면 삶을 포기하려던 이들도 다시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고 말하며, 음식 한 그릇에 담긴 생명구제의 철학을 공유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스님의 환대 아래 사찰 런치와 제주 오설록 차담회를 함께 하며 깊은 감동과 경건한 마음을 나눴다.

이에 ICTC는 원통사의 ‘생명 구하기 활동’에 깊이 공감하며, 단체 차원의 후원을 약속했다. 단순한 산행을 넘어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하는, 더욱 의미 있는 네트워킹의 장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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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 하기전 원통사 나한전에서 백일 기도했다는 석굴암 니힌전

이번 행사는 ICTC의 핵심 가치인 “Sharing(공유), Commitment(헌신), Wisdom(지혜)”를 몸소 실천하는 시간이었으며, ICTC 멤버 간의 유대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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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주지 스님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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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사 탄대 주지 스님이 ICTC 일행에게 특별한 유기농 야채로 구성된 사찰 오찬을 제공해 주셨다.



ICTC는 앞으로도 사람과 사람, 사람과 생명을 잇는 따뜻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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