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깊은 산골, 무차를 만드는 진영무차를 방문했어요...세계적인 쉐프 Ms Marrybeth와 Jisook O'hearn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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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530회 작성일 24-07-10 12:39본문
강원도 화천의 깊은 산골에 자리잡은 진영무차를 방문한 ICTC 자문단 일행. 죄측에서 김석오 이사장,Jisook O'hearn 자문위원, 진영무차 김진영 대표, Marrybeth 대표, 정윤화 대표
소양강이 흐르는 강원도 화천 산골 마을, 진영무차의 무우로 만든 명차를 만나다.
구비구비 흐르는 소양강을 끼고 있는 깊은 산중에 있는 가손 마을에는 여기저기 시골집들이 흩어져 있어요. 내비에도 잘 잡히지 않는 가파른 산속에 홀로 있는 진영무차의 본산에 이르니, 무차 명인 김진영 대표님이 반갑게 맞아주었어요.
적막한 산골집은 뉴욕, 브뤼셀, LA와 서울에서 오신 손님들로 갑자기 북적북적
진영무차에서 만들어 수출하려는 무차는 어떤 맛이고, 어떻게 만들까요?
강원도 산골에서 전통방식으로 만든 고추장, 된장, 간장
진영무차에는 무차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강원도 콩으로 메주를 쑤고, 강원도 고추로 만든 고추장이 수십개의 큰 장독에 숙성되고 있네요.
함께 계시는 신부님이 직접 만들고 이렇게 만든 양념으로 노숙자에게 무료급식 비빔밥을 제공한다고 해요. 그 갸륵한 맘에 옷깃을 여밉니다.
진영무차의 비결은 청정한 환경과 맑은 물...
진영무차의 김진영 대표는 무차 맛과 효능의 비밀은 깊은 산속의 청정 바람, 햇볕,계곡의 지하에서 뽑아 올린 시원한 물맛에 있다며, 진영무차의 재료를 이런 환경에서 만들어야 진품 무차가 나올 수 있다고 설명해요.
진영무차는 어떤 점이 좋을까요?
김윤관 한의학 박사는 "무의 맵고 짠맛이 소화기계통에 작용해서 위장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만성위장불량으로 고생하던 김진영 대표는 말린 무차를 장기적으로 마시자 위장병이 깨끗이 나앟다며, 이를 계기로 무차 개발에 나섰다고 해요.
진영무차의 시그니처 상품은 무상황버섯차
진영무차는 주성분인 말린 무우에 상황버섯, 국화꽃, 서리태콩 등 다양한 식물성 성분을 혼합하여 만든 여러가지 모델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해요.
무우로 만든 다양한 티백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미국 LA에서 무차를 선보인 결과 몸에 가장 좋을거라고 인식하는 무상황버섯차라고 해요.
무차의 주재료인 잘게썬 무우를 장독안에 넣고 건조시킨다.
무차의 주재료인 무우는 잘게 썬후 장독에서 건조시킨다고 해요. 살아있는 장독에서 말린 무우가 그 효능을 가장 풍부하게 보존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죠.
진영무차 김진영 대표가 무차의 개발, 원료 및 제조과정에 대해 설멍하고 있다.
Ms Marrybeth의 소감
미국의 유명 쉐프이자 공공기관 파티 이벤트 기획자인 Ms Marrybeth는 무차의 효능과 특유한 맛에 감탄하며, 생산능력, 미국시장 유통여부, 가격 등을 문의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어요.
일본 스미토모상사의 자문을 맡고 있는 Marrybeth가김진영 대표의 설명을 흥미롭게 경청하고 있다.
유럽시장에도 가능성 커...Jisook O'hearn
유럽의 수도 브뤼셀에서 온 Jisook O'hearn도 훌륭한 효능이 있는 무차를 유럽에 적극 소개하겠다고 해요.
올해 86세인 노모를 위해 직접 구매해야겠다고, 구입방법을 메모했어요.
10가지의 채소가 들어간 다채로운 색깔의 비빔밥 런치 파티
김진영 대표는 강원도 산골에서 재배한 신선 채소와 깊숙한 산에서 채취한 야생 고사리, 손수 만든 고추장과 간장 소스를 사용하여 준비한 비빔밥을 런치상으로 내놓았어요.
비빔밥은 푸짐한 잡채, 샐러드, 간장게장과 콤비네이션을 이뤄 잔치상과 같았어요.
먹기가 아까울정도로 화려한 밥상이었어요. 아 그리고 깊은 맛의 배추 김치도 빠트릴 수 없는 키 반찬이었어요.
수예평창오가피 안수예 대표
이번 진영무차 방문객에는 수예평창오가피의 안수예 대표도 함께했어요.
힌국의 초코렛이라고 불리는 양갱이는 팥이 주재료인데, 오가피양갱이는 산삼나무, 가시오가피 추출물이 첨가되었어요.
안수예 대표는 강원도 평창에서 자란 오가피 추출물로 고급 오가피 양갱이와 오가피 식초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가시오가피 액기스로 만든 오가동초는 원기를 회복시키고 젊음을 유지시키는 신비한 효능이 있다.
가시오가피는 동의보감에 따르면, 간경과 신경, 발기부전, 관절염과 요통 등에 효능이 있다고 해요. 검게 익은 가시오가피 열매를 오래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하고, 흰머리를 검게 하며, 늙음을 견디게 해 준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안수예 대표님은 실제 나이보다 15년은 젊게 보이는 최강동안이고 신체도 강건하게 보여요.
칠순이 나이임에도 한의학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정윤하 대표님
진영무차에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소녀같은 꿈을 갖고 대구한의대학교 치유산업학과에 재학중이면서 전통 다과를 연구하시는 분이 계세요. 바로 정윤하 힐링가이던스센터 대표님이세요. 무차와 곁들여 먹는 작고 이쁜 한과를 만들어 내놓았어요.
다식의 명인 정윤하 대표님이 손수 만든 한과, 차와 곁들여 먹어야 제맛이다. 한국의 전통 다식문화의 명맥을 이어간다.
전통 한과의 명맥을 이어가는 훌륭한 한식명인이에요. 진영무차, 오가피양갱이, 오가피동초 그리고 한과는 새로운 케이푸드로 세계인의 식탁을 풍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되어요.
함께 동행한 KDC Korea 이태목 대표는 진영무차의 무차와 수예평창오가피의 오가피양갱이는 수출 유망품목이라며, 아마존 전자상거래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서포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KDC Korea 이태목 대표가 Marrybeth 및 Jisook O'hearn과 고추장 장독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김석오 ICTC 이사장은 무차와 오가피 양갱이를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FDA 시설등록, 성분안전성 검토, 라벨링, 상표등록, FTA 원산지증명 등 준비해야 하는 요건과 구비서류가 많다면서, ICTC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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