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발전포럼, FTA 2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ICTC 이사진 대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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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810회 작성일 23-12-15 14:23본문
서울 학동 소재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12일 개최된 관세발전포럼 송년 세미나에는 ICTC 김석오 이사장, 정재완 이사, 한상필 이사, 류원택 감사, 정운상 고문 등이 사회자, Moderator, Panelist로 참석하였다.
"FTA 20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ICTC 이사이신 한상필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열린 개회식에서는 김기영 관세발전포럼 회장(전 서울세관장)의 인삿말에 이어 정운기 관세동우회장(에이원 관세법인 회장)의 축사가 진행되었다.
1주제: 산업부 FTA 무역규범팀 장 김보연 IPEF 추진 동향과 주요내용 발표
첫번째 발표자는 산업부 FTA 무역규범팀을 맡고 있는 김보연 팀장이 무역, 공급망, 공정경쟁 등 4개 필러로 나누어서 진행되고 있는 IPEF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였다.
참석자들은 플로어 토론을 통해 관세철폐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유무역 시대는 저물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중심으로하는 경제안보 시대로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는데 공감하였다.
두번째 연사로 나선 관세청 FTA집행과 정구천 과장은 관세청의 FTA 활용성과와 2024년도 주요 정책방향을 소개하여 주목을 받았다.
특히 중고차, 재활용품의 FTA 활용지원을 위한 원산지증명 절차를 간소히 하고, 인도 및 베트남과의 원산지증명데이터전자교환시스템(EODES)을 개통한 것은 큰 관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김석오 이사장은 지정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식품, 섬유, 생활용품 등 중소기업 주력업종은 여전히 FTA 활용이 저조하고, 미국,아세안, 인도, 베트남, 페루로 수출되는 농식품의 FTA 활용이 특히 저조하다고 밝히고, 그 이유와 원인을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관세발전포럼은 관세청과 세관에 재직했던 전직 관세공무원들의 연구모임으로 작년에 출범했으며, 약 1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세미나 끝나고 만찬을 하면서 네트워킹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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