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식품안전과 식품무역에 관한 컨퍼런스 개최...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퓨처센스 공동 주관...ICTC 후원/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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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436회 작성일 24-07-11 10:39본문
프놈펜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와 ICTC 멤버인 퓨처센스(주) 공동주관으로 한-캄보디아 식품안전과 무역을 주제로 컨퍼런스 열려...
5.25 토요일 프놈펜 히마와리 호텔에서 캄보디아 농림수산부가 "Korea-
Cambodia Cooperative Conference on Food Safety And Food Promotion"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퓨처센스(주)가 공동주관하고 ICTC(이사장 김석오), 세계김치연구소(김재환 선임연구원), 인천식품제조연합회(회장 우은명), 새벽팜(대표 김의병)이 후원하였다.
컨퍼런스 사회를 보고 있는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
이번 컨퍼런스는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의 MC로 진행되었다.
축사를 하는 캄보디아 H.E OUNG KOSAL 농림수산부 차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축사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H.E OUNG KOSAL은 축사를 통해 캄보디아의 식품가공기술 현대화와 식품안전표준 준수가 시급하다며 한국의 식품안전 및 무역 전문가들과의 컨퍼런스를 통해 캄보디아 농식품의 경쟁력 향상과 수출촉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대표단을 대표하여 김석오 이사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석오 ICTC 이사장 환영사
ICTC 김석오 이사장은 한국 대표단을 대신하여 환영사를 하였다. 김 이사장은 5.16일 서울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전략전 동반자로 격상되었다며, 양국간 무역과 인적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아울러 최근 캄보디아 바나나와 망고가 한국 시장에 선보인 것을 소개하고, 좀더 다양한 캄보디아 식품이 한국시장에 런칭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측 참석자는 누구?
한국측 참가자는 우은명 인천식품제조연합회 회장(반찬단지 대표), 김의병 새벽팜 김치 대표, 장광열 정탑농산 대표, 윤석빈 서강대 교수,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 김현승 퓨처센스 기술이사 등 11명이 참가하였다.
캄보디아의 식품안전체계 및 절차
첫번째 발표자로 나선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의 Dr.Thun Sopheak 농식품산업국 과장은 현재 캄보디아의 불량식품 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식품안전제도 개선사항을 발표했다.
김석오 박사, 한국의 식품수입요건과 FTA 세테크 주제 발표
두번째 발표자인 김석오 박사는 한-캄보디아 간의 교역 트렌드, 캄보디아의 유망 수출품목, 식약처의 수입요건을 설명하였고, 캄보디아의 전략수출품목인 캐슈넛의 FTA 특혜관세와 원산지증명요건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캄보디아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캐슈넛의 경우 45%의 관세가 있지만 한-캄보디아 FTA는 0%가 적용된다면서, 단, KCFTA 원산지증명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은명 회장은 인천식품제조연합회와 최첨단 기술을 갖춘 반찬단지(주)를 소개하였다. 우 회장은 한국의 식품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인천식품제조연합회를 동영상을 통해 보여주고, 800여가지의 반찬을 생산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반찬식품 제조회사를 설명하여 캄보디아 측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재환 선임연구원은 세계김치연구소와 기능성김치 표시제도를 소개하였다.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의 항암 효과 등 22가지의 효능과 전세계적인 김치의 효능에 관한 연구상황, 11월 22일 김치의날의 의미, 김치 제조의 현대화를 위한 R&D 현황을 발표하고, 캄보디아의 발효식품 발전에 관한 방안을 제시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안다미 대표 Food Safety Traceability 주제발표
퓨처센스 안다미 대표는 식품안전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DT 솔루션을 발표하여 눈길을 끌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인사들과의 민관 교류
컨퍼런스 VIP 참석자들과 단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주제 발표와 토론 이외에도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차관, 국과장 등 고위인사들과 한국의 민간 대표단과의 네트워킹을 위한 시간도 마련하여 서로 명함을 교환하고, 대화하는 브레이크 타임도 제공되었다.
김석오 이사장이 캄보디아 농식품산업국장인 Dr Chay Chim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식품안전 및 식품이력 DT 솔루션에 관한 패널 토론
주제 발표가 끝나고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식품가공경영과의 Phon Reno 과장이 좌장이 되어 한-캄 양국의 전문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패널 토론자로 캄보디아 측에서는 Thun Sopeak 농식품산업국 부국장, Thorng Ra 수산식품안전과장, 한국측에서는 윤석빈 서강대 교수, 김석오 박사,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 김재환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참가했다.
김석오 박사는 캄보디아 식품을 한국으로 수출하는데 필요한 식품안전요건과 식품제조시설등록 방법에 대해 질문을 받고 답변하였다.
식품안전성 시험검사시설 태부족
캄보디아 식품안전검사국에서 참석한 방청객은 플로어 질문을 통해 현재 캄보디아는 수출식품의 농약잔류물이나 중금속, 바이오를 검사할 수 있는 시험검사소와 검사전문인력 및 검사장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근 태국과 베트남으로 샘플을 보내서 검사해야 하는 고충이 있다며, 이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차원의 대책을 질문해 주목을 끌었다.
플로어에서 캄보디아 참석자들이 한국의 식품수입요건 및 시설등록절차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농식품산업국장인 Dr. Chay Chim은 농식품의 안전검사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으나 예산확보 및 검사전문인력에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양해를 부탁하였다.
김석오 박사는 추가 토론을 통해 선진화된 식품안전 시험검사기술 전수와 시험검사 인프라 확충에 대해서는 한국 정부의 ODA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고 조언했다.
김석오 이사장과 캄보디아의 농림수산부 차관이 엄지척을 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오찬 시간을 이용하여 새벽팜에서 공수한 김치 시식회를 가졌다.
한국에서 공수해온 김치 시식회
컨퍼런스 종료후 이어진 환영 오찬장에서는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전남 장성에 기반을 두고 있는 김치제조업체, 새벽팜에서 담근 김치 3종(배추김치, 열무김치, 갓김치) 시식회가 열렸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1위를 한 새벽팜 김치는 남도 특유의 깊고 신선한 맛으로 캄보디아 관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한-캄 참석자간의 네트워킹
한국 대표단이 컨퍼런스가 끝난후 엄지척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컨퍼런스를 개최한 안다미 퓨처센스 대표가 농림수산 차관 밎 농식품산업국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정탑농산의 장광열 대표가 농림차관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Follow-up Plan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한 Chay Chim 농식품산업국장은
오늘 컨퍼런스가 기대 이상으로 매우 유익하고, 도움이 되었다며, 1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말고, 한국의 식품안전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국의 식품가공기술과 발효식품 R&D 기술,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안전이력추적 기술 및 캄보디아 식품수출증진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새벽팜 김의병 대표가 캄보디아 농식품산업국장에게 만찬장에서 김치를 선물하고 있다.
양측 대표단은 네트워킹 만찬을 가진 자리에서 캄보디아의 열악한 식품가공기술과 식품안전관리체계에 대해 인식을 나누면서 한국의 식품가공기업과 식품안전관리 및 식품생산이력관리 솔루션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같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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