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리스크 헷징과 세테크를 주제로 하는 코이마 CEO 통상스쿨 2기 2주차 특강이 2월 22일 한국수입협회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한-아프리카재단 여운기 이사장, 유바이오로직스 백영옥 대표, 대원하이테크 박기배 대표, 화성케미칼 윤수 대표 등 20명의 CEO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에는 두개 강좌가 열렸으며, 1강은 Witchu Vejjajiva 주한태국 대사가 특별강사로 초청되어 태국의 투자 및 무역 정책에 대해 강의하여 참석자의 주목을 받았다.

두번째 특강은 정재완 ICTC 아카데미원장이 "수입물품 절세전략"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용당세관장, 인천세관 통관국장, 조세심판원 심판관, 한남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정재완 원장은 1강 세번은 조정할 수 있다 2강 관세율은 선택할 수 있다 3강 과세가격은 조정될 수 있다 등 3개의 주제를 가지고 CEO의 경영의사결정 관점에서 열강을 하였다.

참석자들은 세번, 관세율 및 가격의 조정에 따라 수입세금 부담이 달라진다는 점에 관심을 표명하고 무역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입세금 문제에 대해 질문 하였다

이번 특강에는 참석자간 풍성한 먹거리와 선물 증정으로 인해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아이스크림 수출입을 하는 제스트코(주) 심현영 대표는 후추 아이스크림 한 박스를 가져와서 스윗 시식회를 가졌고, 대원하이테크(주) 박기배 대표는 양산에서 달콤한 노란떡을 가져와서 모두를 즐겁게 하였다. (주)화성케미칼 윤수 대표는 미백과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PDRN 화장품 크림을 참석자들에게 선물하였다. PDRN은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한 DNA인데, 염증 제거와 세포 재생 효과가 있어서 관절염 주사제, 필러제, 점안액 등 다양한 의약품 원료로 사용된다고한다. 국내에서는 제롬바이오(대표 김덕규)가 PDRN을 대량으로 추출하는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어 바이오혁신기업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강 후에는 아우구스토 치킨집에서 환영 치맥파티가 이어졌다. 9시가 넘은 늦은 시간이었지만 다함께 하나가 되는 멋진 시간이었고, 끈끈한 유대감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3주차 CEO 통상스쿨은 오는 3월 8일 수요일 저녁 6시에 신제식 토탈월드해운항공 대표가 "신속.안전한 국제 물류 전략"을 주제로 특강할 예정이다.